2008/06/10 23:16

그녀들은 지금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랜만에 다시 <체크 잇 걸> 사진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녀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새삼 궁금해하면서 말이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마치 붐처럼 일어나면서 일반인 중에서도 유명세를 치르게 된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체크 잇 걸에서 마지막까지 진검승부를 겨뤘던 현정이와 금영, 그리고 소영이 같은 경우죠. 아마도 전생이란게 있었으면 저는 그녀들과 아주 가까운 사이였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이정도 인연이라면 굉장한 거 쟎아요. 저도 그녀들도 잊지 못할 시간을 함께 공유했으니까요. 사진 속의 장면은 마지막 촬영이 있던 날로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기 몇 시간 전의 상황입니다. 셋 다 웃고는 있지만 조바심이 났겠죠.
왼편에 앉아있는 분이 담당 PD였던 엠넷의 박범렬 PD. 남의 가방 뒤지는 문제적 장면 때문에 욕 꽤나 드셨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순박한 청년입니다. '나, 순둥이' 얼굴에 이렇게 써있어서 이분이 뭔가 부탁을 하면 꼭 들어드려야 할 것 같았어요. 지금도 독한 방송 만들고 있을까요? 그는?
참, 체크 잇 걸 방영 후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4차원 소녀 백선희 양과 박현정 양(저는 솔직히 그녀의 각진 얼굴이 넘 좋았어요. 각있는 사람끼리 통하는 마음~)이 이번 <엘르걸> 7월호에 모델로 깜짝 데뷔합니다. 그것도 마크 바이 제이 콥스가 선택한 스타일리쉬한 리얼걸로요. 그녀들의 깜짝 변신을 지켜봐주세요. 이번에도 사진은 김현성 실장님이 작업하셨어요. 요즘 그는 엘르걸을 편애하는 중입니다...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날 W 호텔에서 마지막 촬영하느라 긴장해서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귀로 들어가는지도 모를 정도였지만 나중에 TV로 보니 아주 싸아한 것이 냉정해 보이더군요... 편집의 힘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제 앞에 앉아있던 세 친구 모두 너무 예뻐서 사진 한 장 찍어두고 싶었는데 아쉽게 그럴 정신도 없었어요.
최종 우승자로 뽑힌 소영이는 새내기 모델로 막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8월호 <엘르걸>에서 다시 한번 그녀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그녀의 바램대로 훌륭한 모델이 되었으면 합니다.
Trackback 1 Comment 5
  1. jamie 2008/06/11 02:32 address edit & del reply

    와+ㅁ+ 잇걸 최종 후보님들이네요
    저는 이소영님이 제일 좋았는데:)
    표지 화보촬영 한거 너무 이뻣어요*

  2. 니나 2008/06/11 09:45 address edit & del reply

    마지막회가 떠올라요! 각자 다른 장소에서 안대를 벗고 희비가 갈리는.. 세분다 멋졌다구요ㅠㅠ
    히히 화보 기대됩니다!

  3. 2008/06/11 10:3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R01 2008/06/12 10:47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너무 재밌게 보았던 프로인지라 이번 화보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저도 박현정씨 너무 좋았는데. 아쉽지만. 멋진 화보 기대하겠습니다!

  5. CIalIS 2011/10/15 07:03 address edit & del reply

    엘 소녀 잡지 좋은가, 나 같은,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