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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6 8월호, 선민선배의 따끈한 화보현장! *_* (2)
안녕하세요,
여기는 필리핀일지도 몰라를 외치며
후덥지근한 날씨와 씨름하는 가운데,
8월의 엘르걸을 기대하는 애독자이자 어시스턴트의 마음을
18일 손으로 한장한장 넘기며 보기 전까지
제 카메라의 비하인드 사진으로 담아서 표현해보고자 해요
걸지에서 드문 남자모델들이 사진 속에 보이게 될텐데
자, 이번 Aug-엘걸의 테마가 뭐지 어머! 하는
작은 기대를 같이 품으시는 애티튜드가
텁텁한 장마를 가볍게 대처하는 자세가 아닐까
행여나 추천해드리는 바 입니다 :-)
실내 스튜디오 같지 않은 너무 자유분방한 물건들의 배치가
한 소년의 집을 연상케 하죠!
(부엌신을 위해 열심히 정리하는 동안 우렁각시 마음이었어요)
소년의 상상가득한 집이라고 해도 사뭇 정갈한 실제 사진 속 집은
우리나라의 보통 집보다 더 몽골+타이 같은 느낌이 났어요
게다가 아래사진의 (강아지로 보이는) 흰 페르시안 고양이가
집에서 살금살금 걸어다니다가 화보에 실리게 되었다지요
귀를 쫑긋 세우며 보리실장님의 카메라에 집중하는 게
상근이 못지 않은 실력을 예감하게 했어요!
띠어리의 그레이 후드티를 머플러인냥 두른 모델은
흰 분가루를 바른 듯한 스킨컬러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노란색 'big bug' 의 옷 역시 위트와 보이시를 섞은 화보를 닮았었죠
(사실 아래사진의 보리실장님의 룩은 정말 감동감동감동)
보리실장님의 하얀색 '비토'를 탄 모델은
무더운 날씨에 언덕을 오르고 내리는 수고에도
자전거를 독학으로 배웠다는 진정한 즐김의 자세로
손까지 흔들어 주었어요!
(마지막 사진은 보리실장님과 선민선배의 사진을 체크하는 모습이지요:-)
여기는 필리핀일지도 몰라를 외치며
후덥지근한 날씨와 씨름하는 가운데,
8월의 엘르걸을 기대하는 애독자이자 어시스턴트의 마음을
18일 손으로 한장한장 넘기며 보기 전까지
제 카메라의 비하인드 사진으로 담아서 표현해보고자 해요
걸지에서 드문 남자모델들이 사진 속에 보이게 될텐데
자, 이번 Aug-엘걸의 테마가 뭐지 어머! 하는
작은 기대를 같이 품으시는 애티튜드가
텁텁한 장마를 가볍게 대처하는 자세가 아닐까
행여나 추천해드리는 바 입니다 :-)
실내 스튜디오 같지 않은 너무 자유분방한 물건들의 배치가
한 소년의 집을 연상케 하죠!
(부엌신을 위해 열심히 정리하는 동안 우렁각시 마음이었어요)
소년의 상상가득한 집이라고 해도 사뭇 정갈한 실제 사진 속 집은
우리나라의 보통 집보다 더 몽골+타이 같은 느낌이 났어요
게다가 아래사진의 (강아지로 보이는) 흰 페르시안 고양이가
집에서 살금살금 걸어다니다가 화보에 실리게 되었다지요
귀를 쫑긋 세우며 보리실장님의 카메라에 집중하는 게
상근이 못지 않은 실력을 예감하게 했어요!
띠어리의 그레이 후드티를 머플러인냥 두른 모델은
흰 분가루를 바른 듯한 스킨컬러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노란색 'big bug' 의 옷 역시 위트와 보이시를 섞은 화보를 닮았었죠
(사실 아래사진의 보리실장님의 룩은 정말 감동감동감동)
보리실장님의 하얀색 '비토'를 탄 모델은
무더운 날씨에 언덕을 오르고 내리는 수고에도
자전거를 독학으로 배웠다는 진정한 즐김의 자세로
손까지 흔들어 주었어요!
(마지막 사진은 보리실장님과 선민선배의 사진을 체크하는 모습이지요:-)
브레이크를 중간중간 힘껏 밟으며 표정지으랴 애쓴 모델도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언덕을 종종걸음보다 더 빨리 내려오시며 찍으시는
보리실장님의 액티브한 촬영기법도
이 화보에서 제가 제일 기대되는 컷이에요!!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언덕을 종종걸음보다 더 빨리 내려오시며 찍으시는
보리실장님의 액티브한 촬영기법도
이 화보에서 제가 제일 기대되는 컷이에요!!
셔츠+베스트+치노팬츠의 자칫 올드할 수 있는 공식을
선민선배의 화이트페도라+카키색 루즈한 삭스+네잎클로버스카프로
과연 '엘르걸' 스럽게 소화해주신 룩이에요!
(보리실장님께선 네잎클로버스카프 때문에 걸스카우트 라며
농담섞인 화기애애애애애 분위기를 이끌어가시곤 했어요 ^_^)
선민선배의 화이트페도라+카키색 루즈한 삭스+네잎클로버스카프로
과연 '엘르걸' 스럽게 소화해주신 룩이에요!
(보리실장님께선 네잎클로버스카프 때문에 걸스카우트 라며
농담섞인 화기애애애애애 분위기를 이끌어가시곤 했어요 ^_^)
장마철인 요즘 최고로 필요한 룩인 듯 싶었어요
투명한 비닐 우산+ 비에 젖어도 금방 마를 수 있는 면소재 티+ 발목 젖을 리 없는 팬츠
빗물 튀기지 않는 투박한 워커까지!
투명한 비닐 우산+ 비에 젖어도 금방 마를 수 있는 면소재 티+ 발목 젖을 리 없는 팬츠
빗물 튀기지 않는 투박한 워커까지!
+선민선배의 쟈뎅드슈에뜨 네이비 티셔츠
보리실장님의 네이비 히피원피스
모델의 언더커버 네이비팬츠
이 씬에서 저는 황홀경에 빠진 후로
이 무더운 날씨에 네이비 니트를 구매하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순간적으로 망막에서 촉수처럼 네이비를 뽑아낸 듯 했으니까요
심지어 주변인에게도 네이비를 권하고 있어요
정갈하니까
클래식하니까
견고하니까
등등의 동의어를 사용하며 이유를 대고 있답니다
보리실장님의 네이비 히피원피스
모델의 언더커버 네이비팬츠
이 씬에서 저는 황홀경에 빠진 후로
이 무더운 날씨에 네이비 니트를 구매하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순간적으로 망막에서 촉수처럼 네이비를 뽑아낸 듯 했으니까요
심지어 주변인에게도 네이비를 권하고 있어요
정갈하니까
클래식하니까
견고하니까
등등의 동의어를 사용하며 이유를 대고 있답니다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은 스케이트보드를 자연스럽게 타는 모델이라서
혹시 넘어지면 어쩌지 하는 촌스러운 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죠
오후 2시가 좀 넘어서 끝난 논현동? 골목+ 집에서의 촬영이었습니다!
끝나고 소공동뚝배기 집에서 다같이 점심을 먹는데
아, 역시 꿀맛이라며 행복했습니다!^_^
"패션팀 어시스턴트 문아주"
혹시 넘어지면 어쩌지 하는 촌스러운 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죠
오후 2시가 좀 넘어서 끝난 논현동? 골목+ 집에서의 촬영이었습니다!
끝나고 소공동뚝배기 집에서 다같이 점심을 먹는데
아, 역시 꿀맛이라며 행복했습니다!^_^
"패션팀 어시스턴트 문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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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경 2008/07/06 01:06
뷰티화보에도 패션화보에도 남자 모델들이 많이 나오나보네요~ ^^
더운데 촬영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ㅎㅎ
우리 나라 여름의 습도는.. 필리핀만큼은 아니겠지만 정말 최고 ㅜㅜ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가 '니네나라가 아프리카보다 더 더워'라며 짜증을 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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